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재)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이사장 강성용)이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한방치료지원’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례관리 아동 중 성장부진과 질병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한방치료와 한약을 지원해 근본적인 치료개선 기회를 제공, 아동의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 발달과 정서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한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한방치료 및 한약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건강이 더욱 취약해진 아동 40명 추가로 선정해 지원했다. 강성용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취약 가정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