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는 오는 3월 25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군산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첫 챌린지로 ‘새해다짐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 2020년 6월부터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경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 앱 설치 후) ▲군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응모하기)를 선택 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3,099명이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했으며, 10회 이상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2월 51.04%에 불과했던 가입자의 걷기 실천율이 6월에는 64.16%, 12월은 54. 41%로 시 평균 걷기 실천율이 58.39% 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군산시민에게 걷기 앱 워크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우리시의 걷기 좋은 길을 함께 찾고 시민 스스로 걷기를 실천하는 건강한 걷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