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당일접종으로 4차 접종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고령층 4차 접종은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희망 시 접종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 예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접종 시작은 14일부터 가능하며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접종으로 가능하다. 또 18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25일부터 예약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현재 접종 방침은 코로나19에 감염이력이 있더라도 예방접종은 2차 접종까지 권고하고, 3~4차 접종은 희망자에 접종 가능한 상태이지만 확진 시점에 따라 상세 안내를 통해 접종 희망 시 접종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군산 백신접종 현황은 60대 이상 91%(80세 이상 1만2,519명․70~79세 2만2,265명․60~69세 3만7,001명)가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4차 접종은 최근 돌파감염자의 재감염 발생으로 인해 추가접종을 권고하게 된 것”이라며 “기 확진자의 경우도 확진 시점에 따라 상세 안내 및 접종 희망 시 접종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