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등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척까지 다가와 군산시 선수단이 마무리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31일 구미시 등 경북지역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또 축구, 야구, 레슬링, 양궁 등 36개 종목(13세이하부 21․16세이하부 36)에 45개 경기장에서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군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말 도내 선발전을 거쳐 야구, 탁구, 배드민턴, 씨름 등 13개 종목에 46명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군산시 선수단은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4개과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지난 1년간 흘려온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이번 소년체전에서 군산시선수단이 후회 없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은 제48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 제49회 소년체전은 미개최, 제50회 소년체전은 종목별 분산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