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는 최근 축구협회 사무실에서 제일고 축구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홈팀 제일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영주 회장은 장진호 제일고 축구부 지도감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금석배 대회에서의 멋진 활약을 당부했다.
장진호 제일고 축구부 지도감독은 “홈에서 개막하는 대회인 만큼 부담감도 상당하지만,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은 “금석배는 군산이 낳은 축구영웅 故 채금석 옹을 기리는 대회로서 매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축구 유망주들을 배출하고 있다”며 “올해 대회도 모든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라운드에서 멋진 기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 2월에도 ‘2022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에 참가한 군산 U-15시민축구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