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의 신체건강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시작한다.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관리 및 영양지도, 자세·체형교정 등의 서비스 제공해 청년의 신체건강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 대상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도내에는 2개소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구성돼 있다.
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소득 기준없이 인바디 측정결과에 따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월 24만원의 서비스 금액 중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바우처로 심리위기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시작해 38명의 청년 마음을 보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