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은 어르신들의 의료복지향상과 체계적인 눈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적십자평생대학은 20일 오전 11시, 고상준 안과의원(원장 고상준)과 적십자평생대학 어르신들의 안질환 예방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고상준 안과의원의 김원미 이사는 ‘알기 쉬운 눈 건강’이라는 주제로 명강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수많은 질문세례와 큰 관심을 받았다.
고상준 원장은 “매번 봉사의 뜻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평생대학 어르신과 가족들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질환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용희 군산적십자평생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 다니는 어르신들과 가족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를 받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맺어준 고상준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들이 맑고 밝은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면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십자평생대학에는 군산지역 어르신 400명 가량이 다양한 학습과 친선을 나누고 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