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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모두 건강한 삶 누리도록’

군산의료원, 방문재활 서비스 사업 운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8-29 17:59:13 2022.08.29 17:59: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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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료원(병원장 김경숙)은 지역 내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게 재활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산의료원 지역사회협력센터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재활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연계·의뢰 받아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에 동의한 군산

시 거주 건강취약 계층(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의사의 지도하에 일대일 맞춤형 재활운동 지도·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팀이 구성돼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주 1회(목요일) 총 4주간 4번의 방문재활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동작훈련 ▲근력강화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가운동 ▲관절구축 예방운동 등의 맞춤형 재활 운동 지도·교육과 ▲복약지도 ▲만성질환 관리 등 기본건강관리 지도·교육 및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4주차 치료 이후 성과 평가와 사후 모니터링 후 서비스는 종료되며, 계속적인 지도·교육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보건의료복지기관과 연계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군산의료원은 군산 이외에 전북 진료권(서천․김제 등) 타 지자체 및 병·의원,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재활뿐만 아니라 의료·보건·복지 등의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재활치료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신체적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자택에서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맞춤형 방문재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주민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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