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1월 21~24일)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진료공백 예방을 위한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35개소, 치과의원 6개소, 한의원 19개소, 약국 60개소, 보건기관 24개소가 신청한 일자별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의 사전신청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했으며 연휴기간 중 진료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병·의원과 약국의 사정에 의해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운영 여부를 유선확인 후 방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