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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중등축구 최강자 가린다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오는 2월 10일 ‘킥오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25 15:34:59 2023.01.25 15:34: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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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신중 등 40개 팀 참가…예선 풀리그․본선 토너먼트

 

 군산에서 전국 중등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개최돼 축구동호인을 비롯해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군산지역 축구 팬들은 군산시민축구단이 이번 대회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축구꿈나무들의 축제인 ‘2023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오는 2월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3일간 군산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전에 돌입한다.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1992년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회 창설을 승인받은 이후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 등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산의 축구영웅 故채금석 옹의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해 30년 이상 지속해온 역사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경신중과 준우승팀인 서울 숭실중을 비롯해 경기 신장중, 전북고창북중, 전북 이리동FCU15, 군산시민축구단 등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40개 팀이 참가, 월명종합경기장과 대야 국민체육센터, 금강체육공원, 서군산축구장, 어린이교통공원 등 5곳에서 모두 79경기를 치른다.


 대회 진행방식은 다음과 같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예선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후 본선인 2차 리그는 예선 리그 진출자(1․2위)를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선 리그는 승점을 기준으로 1, 2위를 가리며, 만약 승점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을 적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진출자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골득실 차,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서로 진출자를 가려내고, 최후의 수단으로 추첨에 의한 방식이 있다.


 이후 14일 본선 대표자 회의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표를 확정 지은 뒤 16일부터 22일까지 2차 리그가 치러진다. 2차 리그인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릴 예정이며, 예외적으로 결승전은 무승부 시 연장전(전‧후반 10분)을 실시한다. 이후 연장전으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에만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5조에 포함된 군산시민축구단은 ▲10일 오전 11시 반 금강체육공원 서울 중동중 ▲12일 오전 11시 반 금강체육공원 경기동탄FCU15 ▲14일 오전 11시 반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충남서산SFCU15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금석배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와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종목발전으로 스포츠 메카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은 물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려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을 돋우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학년부 경기인 ‘2023 전국 중학생 U14 유스컵’ 대회는 전국에서 모두 23개 팀이 출전해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1조 3개 팀, 2조부터 6조 까지는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 리그를 벌여 2월 16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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