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야면 보건지소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 분소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를 나운동으로 확장 이전한 후에도 보건소에 분소를 유지해 치매검진과 치매치료비 지원 접수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원거리이고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분소를 추가할 필요가 있어 대야, 임피, 서수, 개정면 등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야 보건지소 내에 분소를 마련하고 1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주 5일 낮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북부권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중앙동에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2층에도 분소를 설치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치매검진,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 치매치료비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외 분소 추가 운영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