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르신들의 체력측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군산체력인증센터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과 대한적십자 군산봉사관에서 어르신 체력측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개강식과 군산체력인증센터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체계적인 어르신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 ▲체력측정과 운동프로그램 통계데이터 제공 ▲주기적인 체력측정과 운동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등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어르신의 신체활동시간이 줄어들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군산체력인증센터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과 업무협약으로 체력측정과 운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을 포함해 12개 기관과 MOU협약을 맺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만4~6세, 만11세 이상이면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개별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평일 9~18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화·목요일은 주간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2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체력인증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454-8761~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