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모유수유교실과 비대면 출산육아교실 운영 등으로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모유수유교실을 시작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수유교실은 3~11월(셋째 주 화요일 10시 30분~12시) 연 10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 마사지 등 모유수유 지도를 할 예정이며,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출산육아교실은 4, 6, 10, 11월(매주 목요일 10시 30분~12시) 5주간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차별로 ▲태교와 순산운동 ▲출산과 순산요가 ▲모유수유 ▲육아교실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노트북 등을 이용해 ZOO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강의 링크를 전송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예비·신혼부부, 출산 60일 이내 출산부 중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454-5858) 상담으로 접수 가능하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산지역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454-58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