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건강을 위한 첫 걸음, 화[火]목[木]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신체활동을 다시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바르게 걷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시작 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해 기초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인바디 측정을 해야 한다.
이후 10주간의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잘못된 걷기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르게 걷기 자세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수련관 주차장부터 월명산 구불길 일대(약 4km) 걷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초검진과 인바디를 측정해 활동의 변화를 관찰해 걷기운동의 효과로 신체의 변화까지 얻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성낙영 보건소장은 “한번을 걷더라도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을 숙지해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해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신체활동을 늘려 빠른 일상회복으로 활기찬 군산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방법 문의 기타 상담 예약은 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