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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엠폭스(원숭이두창)…주의하세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4-27 10:28:04 2023.04.27 10:28: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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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로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보건소는 대응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체계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5~21일이며 피부접촉, 성 접촉 등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으로 발열 발진,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 등이 동반되고 대부분 2~4주내에 자연 치유 된다.


 예방수칙으로는 ▲손 씻기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 삼가 ▲엠폭스 의심증상자 피부병변(발진․딱지) 접촉삼가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 접촉금지 ▲아프리카 수입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접촉주의 등이다.


 보건소는 엠폭스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의 적극적인 신고 당부와 더불어 감염병 대응 조치와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도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감염 예방을 위해 엠폭스 예방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민들은 엠폭스 예방과 행동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고, 의료진은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여행력이 없더라도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청 1339’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454-5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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