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4일 2층 로비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 인식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증상을 홍보하기 위해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 원광대 예방관리센터, 군산시보건소, 전북 금연지원센터가 함께 힘을 모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 점검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캠페인에서는 환자, 내원객과 직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합병증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심방세동 선별검사 등 건강측정과 금연상담, 건강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몸의 상태를 조기 진단하고,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고혈압, 당뇨 대상자와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조기․계속 치료, 재활 등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