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감독 온형준)가 전국대회에서 또다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유강우 선수(스포츠무도학과 2학년)는 지난달 30일~5월 1일 2일간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105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강우 선수는 16강 경남대, 8강 첫 대회 이 체급 우승자인 영남대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유강우 선수가 씨름을 시작한 후 전국대회 첫 입상이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라며 메달획득을 축하했다.
또한 “2024년 출전한 대회마다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힘든 훈련을 이겨내 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5명(남 22명‧여 3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