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5일 2024년 청소년 어울림 마당 ‘유스스포츠페스타 파나대회’를 롯데몰 군산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선수 총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 진행 방식은 예선리그전과 8강 본선 토너먼트로 초·중·고로 나눠 운영됐다.

 올해로 군산에서 3회째를 맞이한 파나 대회는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스포츠 경기로 다리 사이에 공을 통과시키는 파나(PANNA)를 성공시키면 K.O 승리를 거두는 특별한 룰이 있는 스트릿풋볼의 한 장르이다.

 이날 롯데몰 군산점 중앙 광장에는 참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며 참여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뜻깊은 청소년 스포츠 대회 진행을 위해 다양한 관심과 지원도 이어졌다. 한국의 스트릿풋볼씬 대표주자인 파나스튜디오와의 연계를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또 군산교육지원청, 롯데몰 군산점, 군산시풋살연맹, 군산YMCA 사회체육정책위원회, 파나스튜디오, 군산유스볼링클럽, 은파장례문화원, 나운온누리약국 차병원점, 경동타올, 참사랑요양병원, 서진PVC, 군산건축, 군산YMCA 등 많은 기관의 협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1위 군산시장상, 2위 군산교육장상, 3위 군산시풋살연맹회장상을 수여했으며, 대회 결과 ▲초등부 1위 이은성, 2위 이성훈, 3위 황우현 ▲중등부 1위 주준섭, 2위 김준석, 3위 김호연 ▲고등부 1위 최성민, 2위 신지섭, 3위 문성빈이 차지했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함께 좋은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신체활동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