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축제 ‘2024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군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12세 이하(U-12)와 11세 이하(U-11) 두 개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U-12 32개 팀, U-11 28개 팀이 참가하며 이중 군산에서는 구암풋볼스포츠클럽과 스포츠제이FC, 전북JKFC 3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U-12와 U-11 모두 8개 조로 나눠 1차 풀리그를 거친 후 각 조 성적에 따라 다시 2차 스플릿 리그로 진행된다. 1차 리그 순위는 승점(승 3점‧무 1점‧패 0점), 페어플레이, 추첨 순으로 결정한다.

 아울러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를 치르고, 별도의 토너먼트와 단체상 시상은 진행되지 않는다.

 대회에서 1조에 묶인 구암풋볼스포츠클럽은 22일 오후 5시 월명2구장에서 충남서산FC와, 6조 전북JKFC는 오후 7시 서군산1구장에서 제주동초, 8조 스포츠제이FC는 오후 8시 서군산1구장에서 전남여수미평초와 각각 첫 경기를 치른다.

 U-11 대회에선 2조 전북JKFC가 22일​ 오전 9시 서군산1구장에서 전주조촌FCU와, 5조 스포츠제이FC는 오전 10시 10분 월명2구장에서 전주비전FCU와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지난 1992년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회 창설을 승인받은 이후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등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산의 축구영웅 故 채금석 선생의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해 30년 이상 지속해온 역사 깊은 대회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