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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황

리그오브레전드 ‘군대가자’팀‧발로란트 배방고‧FC온라인 김강‧카트라이더 김민재 우승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7-13 18:33:15 2024.07.13 18:30: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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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호원대학교 댄스팀 ‘유니브’의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 막을 열고 강임준 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군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인기 게임인 사전예선을 통해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과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총 4종목으로 대결을 펼쳤다.

경기 전부터 모였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듯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예선에는 150개 팀 총 558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3주 동안 진행된 예선 게임에 참가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 12개 팀, 44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당일 접수를 받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추억의 카트 게임을 잊지 못하는 올드팬이 몰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의 1위는 ‘군대가자’팀이 차지했다.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던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한국게임과학고, 3위 경남전자고로 결정됐다. 개인전으로 열린 FC온라인은 1위 김강 게이머, 현장접수로 진행됐던 카트라이더 1위는 김만재 게이머로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승부를 경험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간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회가 펼쳐지는 월명체육관 한쪽에서는 방문객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VR체험, RC카 조종, 챗GPT, 캐릭터 스티커 체험, 드론축구장, 아케이드 게임존,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회가 e스포츠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e스포츠 관련 시설과 행사 유치를 통해 군산시 e스포츠 환경이 꾸준히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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