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가을의 시작점인 9월, 전북 검객들이 군산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제2회 군산 새만금배 검도대회’가 오는 21일 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군산 새만금배 검도대회는 군산시검도회(회장 진인하)가 주최하고 군산시검도회와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회장 임영석)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지난해 처음 막을 연 대회는 검도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검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도 수많은 검도인과 가족들을 비롯해 2,000여 명의 방문객이 군산을 찾을 전망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부를 비롯해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지천명부, 여자부 등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록에 따라 트로피와 메달, 상장을 수여한다.

 진인하 군산시검도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검도 동호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기량 향상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산을 찾는 도내 검객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