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시장배 전북 당구대회’ 우승자 이남호 씨(우)와 김흥용 군산시당구연맹 회장(가운데), 준우승 주진영 씨(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2024 군산시장배 전북 당구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SJ당구클럽 외 2곳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당구연맹(회장 김흥용) 주최‧주관으로 당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 47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고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이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이남호 씨가 24대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주진영 씨에게 돌아갔다.
김흥용 군산시당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서 기쁘다”며 “더 큰 규모의 당구인들의 축제를 군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