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3일 군산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YSC, 청소년동아리연합회 MY 청소년들이 추진하는 ‘2024 동아리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에 참여한 청소년 선수 36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청소년 간의 화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 외에도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건강권 챌린지 부스,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동아리지원사업YSC의 스포츠 체험 부스, 승리 예측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병민 청소년은 “대회를 직접 추진하며 교육을 받고 심판 역할을 맡아 더욱 뜻깊었다”며 “회의를 거듭하며 준비한 만큼 모든 팀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군산시장상: I’m king of volleyball(오원석‧노준희‧문지후‧정하늘‧김지안‧고진우)
▲2위 군산YMCA이사장상: 황금잉어빵(최성호‧한효진‧최은호‧이세진‧유민준‧최윤권)
▲3위 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 NG CITIZEN(김상운‧박온찬‧최준규‧김태혁‧신지호‧강선우‧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