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전 1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정규직 160명의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킨 열정을 발판삼아 야구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최은성 제3대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당선인 일성이다.
최 당선인은 비록 야구엘리트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운 경험은 없지만 야구를 사랑하고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아 지난 2012년에 위너스야구단을 창단해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입회하고 13년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초등학교 어린 선수들에게 유니폼 협찬과 일구회, 노브랜드팀, 군산시 대표팀에 발전기금 후원과 야구인들의 취업 및 고용창출 등 사회정착 기회를 제공해 야구발전 기여에 큰 몫을 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북도민체전 군산시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3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최 당선인은 “임기동안 각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늘 소통하며 공정한 운영과 함께 도교육청과 시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 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협회 소속팀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사회에 각 팀들이 모두 참여해 심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하절기 야간경기를 반드시 실행하겠으며 이를 위해 주변 민원이나 조명탑 전등과 같은 시설물설치 등과 관련해서도 군산시와 적극 협력하고 사회인 전용야구장을 신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부터 리그운영은 기업스폰서 대회로 개최하고 각 조 성적에 맞춰 가을야구를 진행한다”며 “협회 야구심판의 급여 인상 등 복지에도 신경쓰겠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최은성 당선인은 “이번 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39개팀 모두를 돕고 챙기고 공정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되기 위해 13년간 몸담았던 위너스야구단 감독직을 사퇴했다”며 “그간 활동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으로 4년간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은성 당선인은 (유)나성이앤티•(주)나성이앤에스와 군산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