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서 좋은 성적을 낸 군산유스 볼링팀 선수들(좌측부터 고영훈, 김혜원, 두찬웅, 송이삭)과 문성민 감독(맨 우측).
군산유스 볼링팀(감독 문성민) 선수들이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볼링대회’에서 9개 종목 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내며 군산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전주 천일볼링장에서 일반학생부(초‧중‧고등부/개인전‧단체전)와 전문선수부(초‧중‧고등부/개인전)로 나눠 진행됐다.
군산유스 볼링팀은 대회 일반학생부 부문에서 여자 초등부 개인전 2위(신예은‧서해초), 남자 중등부 개인전 2위(강찬영‧서흥중), 남자 고등부 개인전 2위(이규현‧군산동고), 남자 중등부 3인조 2위(강찬영‧김준‧박서진/서흥중), 남자 고등부 3인조 2위(이규현‧최준‧윤승빈/군산동고)를 거머쥐었다.
전문선수부 부문에선 여자 중등부 1위(김혜원‧진포중), 남자 중등부 1위(두찬웅‧서흥중), 남자 중등부 2위(고영훈‧남중), 남자 중등부 3위(송이삭‧남중)를 획득했다.
문성민 감독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도교육감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단 2년차를 맞은 군산유스 볼링팀은 군산 관내 유일한 15세 이하부 전문선수팀으로 각종 대회 수상과 더불어 (청소년)국가대표 준결승전 출전 등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