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공섭 군산시육상연맹 회장이 앞으로 4년 더 군산 육상을 이끌게 됐다.
지난 6일 군산시육상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단일후보로 나온 송공섭 후보자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제3대 군산시육상연맹 회장 당선자로 결정해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송공섭 회장은 지난 2021년 제2대 군산시육상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뒤 연임에 성공했다.
송공섭 군산시육상연맹 회장은 “다시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활체육 육상의 저변확대와 엘리트 육상이 함께 균형 발전함은 물론 군산 육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 회장은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모교인 군산대학교 육상부 지도감독을 맡고 있으며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 등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시장배 단축마라톤대회 개최를 비롯해 군산시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