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이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되며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이하 문화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던 수영장을 오는 18일부터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1월에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들에게 토요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2월에는 지역주민도 토요일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문화관은 지난해부터 평일 저녁 6시 20분~8시 20분, 아침 7~9시 지역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해 지역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토요일 확대 운영을 위해 문화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인력을 충원해 학생과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토요 수영교실에 신청한 학생은 “수질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문화관 수영장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반가워했다.
홍공숙 관장은 “토요일 수영장 개방을 위해 수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학생과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