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 3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이번 챌린지는 전북지역 주민들에게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림픽 유치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으로 지난달 1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참여하게 됐다.
강 총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유치된다면 지역 발전과 함께 국가 균형 발전,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호원대도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강 총장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과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을 지명했으며 호원대는 이번 챌린지를 대학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