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군산시는 765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 지원에 나선다.
다만, 지난해 지원한 학생 수에 비해 1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약 2억4,500만원을 들여 765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일반 승마체험과 재활 승마체험으로 나뉘는데 일반 승마체험은 일반 학생 760명, 재활 승마체험은 장애 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2일 시가 2차 신청까지 받은 결과 현재까지 일반 승마체험은 246명, 재활 승마체험은 11명이 신청한 상태다.
시는 올해도 일반 승마체험의 경우 강습비의 70%, 재활 승마체험엔 강습비의 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신체적 건강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의 말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865명(일반 860명‧재활 5명)에 1,066명(일반 1,061명‧재활 5명)이 학생승마체험을 신청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