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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신문사배 군산시 사회인 야구대회’ 성황리 개막

9일 월명야구장서 큰 호응 속 펼쳐져...귀빈•동호인 등 1000여 명 참석

최은성 회장 “풍부한 기량 맘껏 펼쳐 좋은 결실과 추억 안고 가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09 19:37: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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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신문사배 군산시 사회인 야구대회에 출전하는 38개 팀 선수들.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군산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축제 ‘2025 군산신문사배 군산시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9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은성) 주최‧주관, 군산신문사가 후원하며 3부 38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고진곤 군산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최은성 회장, 문태환 전 회장, 강임준 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김영자·윤세자·지해춘 시의원,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최정중 군산남초 감독, 한동희 군산BC 감독, 야구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자리해 함께했다. 

      

 특히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에 ‘역전의 명수’는 별명을 선사해줬던 1972년 제26회 황금사자기 결승전 대역전극 주인공 중 한 명인 김준환 전 원광대 야구부 감독이 참석해 야구동호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은성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군산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막식은 고진곤 대회장의 대회선언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문태환 전 회장의 이임사, 감사패 전달, 최은성 회장의 취임사, 축사와 최신배트 추첨, 단체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문태환 전 회장은 “비록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군산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회를 전하며 “젊고 패기 있는 최은성 회장이 앞으로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감사패는 협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헌신했던 문태환 전 회장과 고용섭 전 사무국장(현 부회장)에게 수여됐으며 최신배트는 최다인원 참가상 위너스와 추첨을 통해 세아베스틸, 드래곤즈, 법무사, 군산스타즈 4팀에게 전달됐다. 

      

 대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진곤 대회장과 최은성 회장의 시구·시타였다. 고진곤 대회장과 최은성 회장은 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멋진 시구·시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진곤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애쓰신 최은성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동호인 여러분 모두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최은성 회장은 “야구발전을 위해 애쓰신 문태환 전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군산 야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면서 좋은 결실과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야구동호인들과 내외귀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올해 군산신문사배 군산시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야구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더욱 증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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