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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은 자살률 증가 시 보건소, 3~5월까지 예방 홍보 강화

고위험군 집중 관리…상담⁃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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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이달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3~5월은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겨울철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학업, 취업,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새로운 시작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심리적 압박감을 가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보건소는 이런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현수막 게시 ▲자살이 빈발하는 지역에 ‘자살관련 도움기관정보’ 안내문·포스터 배포 ▲도시가스 및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내 ‘자살 예방 상담 안내’ 광고 게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살 고위험군 안부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원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고 적극적 생명존중문화 확산으로 자살률이 감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451-0363)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정신건강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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