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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이달 23~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 운영

65세이상 매년 검진 받아야…예방수칙 준수⁃조기발견 위한 결핵 검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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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결핵 예방 주간에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결핵 예방 및 검진 활성화 유도를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이 전개된다.

 

2급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전파돼 나타나는 질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도 결핵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사 진행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특히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 시는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롯데마트사거리에서 보건소 감염병 관리 담당자들이 결핵, 에이즈 및 진드기 예방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 만큼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받기 바란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정기적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결핵예방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결핵의 전파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시가 될 다양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결핵관리실 ☎454-50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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