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가 군산체육의 힘찬 출발을 강조하며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체육회는 지난 2월 14일 이사회와 2월 27일 정기총회를 거쳐 올해 역점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2036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된 원동력을 바탕으로 군산체육이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게이트볼, 족구, 파크골프 등을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계속해 종목단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체육회에는 현재 46개 정회원단체가 구성돼 있는 가운데 게이트볼, 에어로빅, 우슈, 유도, 카누, 테니스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회장선거를 마치고 안정적 궤도에 오른 상황이다.
다만, 회장선거를 진행하지 않거나 부정한 절차로 인해 민원이 제기된 종목들에 대해선 시 체육회가 직접 관리 감독하에 선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전강훈 회장은 “체육계의 고질적 문제점과 부정한 관행을 개선하고 군산체육을 바로 세워 모든 종목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산체육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