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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 4~6월 발생률 증가시기…‘주의’

군산시보건소, 2025 예방교육 실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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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읍면동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금년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작업, 풀베기, 야외활동(등산·산책) 등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이 있으며 감염병 종류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초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했다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농업인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4~6월을 대비해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군산시보건소(☎063-454-5025)로 문의하면 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3가지로 나뉜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 예방수칙은 ▲안전하게 갖춰 입기(밝은 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중에는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말아야 하며 논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아야 한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에는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 ▲ 샤워(목욕)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발열 등 증상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며 “시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적극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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