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혈관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건강행태를 개선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체크 및 1:1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및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재 건강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1개월이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모집 인원은 매월 선착순 20명이다.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환을 예방하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군산시 보건소(☎ 454-4985, 4987, 5843)로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