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 씨름부 이준혁 선수가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혁(스포츠무도학과 3)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해 지난 25일 대학교부 개인전 용장급(-90kg)에서 16강 동아대, 8강 울산대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호원대 씨름부를 이끌고 있는 한승민 감독은 “이준혁 선수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며 “첫 동메달이지만 이 성과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
뤄낼 선수라고 확신한다”고 이준혁 선수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39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4~30일 충무체육관에서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여자부 110여 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첫날 대학부와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각 부별로 2일 동안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