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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막 올랐다…호원대, 축구‧야구 2종목 출전

홍광철 축구부 감독 “1부 리그 잔류와 왕중왕전 목표로 끝까지 최선”

강효섭 야구부 감독 “동계훈련 통해 경기력 향상, 남은 경기에 역량집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16 18:34: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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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U리그’에 출전하는 호원대 축구부와 야구부. 두 팀의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대학 스포츠리그인 ‘U리그가 지난 317일 농구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군산에선 호원대학교가 축구와 야구 2종목에 출전하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눈길을 끈다.

  

 호원대 축구부(감독 홍광철)는 올해 1부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호원대는 811패로 승점 25점을 획득, 권역 1위로 올라서며 1부 리그로 승격되는 기쁨을 맛봤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 대학축구엔 호원대를 비롯해 전주대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원광대 등 총 78개 팀이 참가한다.

  

 호원대는 왕중왕전 2회 우승을 자랑하는 고려대와 중앙대, ‘2024 U리그1 3권역 1홍익대, ‘2024 U리그1 1권역 1숭실대 등 막강한 상대들과 1권역에 묶였다.

  

 홍광철 감독은 올해 다수의 좋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합류했다면서 “1부 리그 잔류부터 왕중왕전을 목표로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부 리그 왕중왕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실시되며 1부 리그 각 권역에서 1, 2위를 기록한 팀들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아울러 올해도 1, 2부 승강제가 적용된다.

  

 대학야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강원 원주, 충북 보은, 경남 창녕, 전남 순천 등 곳곳에서 경기가 한창 진행중이다.

  

 호원대 야구부(감독 강효섭)는 동강대와 목포과학대, 원광대, 한일장신대, 전주기전대 등 9개 대학과 E조에 묶였다.

  

 지난 3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진행된 첫 경기에서 호원대는 세한대를 72로 제압하고 당당히 1승을 거머쥐었으며 이어진 홍익대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87로 승리했다.

  

 호원대는 남은 경기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호원대는 오는 17일과 18일 올해 창단팀 전주기전대와 전국대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우승한 적이 있는 원광대를 상대한다. 51일 목포과학대, 2일 동강대, 15일 송원대, 16일 청운대, 22일 한일장신대와 맞붙는다.

  

 강효섭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동계훈련에 매진해 경기력이 많이 향상된 만큼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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