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5월 펼쳐진다. 군산지역에서는 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선수 80명이 참가한다.
올해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내달 16일 완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군산 선수단은 ▲게이트볼 14명 ▲그라운드골프 8명 ▲탁구 12명 ▲테니스 9명 ▲고리걸기 12명 ▲투호 12명 ▲제기차기 7명 ▲윷놀이 6명 참가, 군산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 완주군청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상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