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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열린 양대체전 끝…군산시선수단은?

전국소년체전, 태권도‧레슬링 등 금 2‧은 3‧동 4개

장애체전 한재경‧임하소, 육상서 동메달 3개 획득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8 11:18: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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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에서 치러진 양대체전(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 지난 27일 모두 끝이 났다.

 

 군산시 선수단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장애체전에서는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 메달 수는 지난해(동메달 2개)에 비해 7개나 많은 메달이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군산에선 테니스, 탁구, 복싱, 레슬링, 씨름, 유도 등 15개 종목에 초등부 32명과 중등부 30명 총 6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 장애체전에는 육상 종목에 한재경‧임하소 2명이 참가했다.

 

 군산시 선수단은 태권도 종목에서 두각을 보였다.

 

 61kg초과 65kg에 출전한 동원중 노수인은 강원 삼일중 홍웅교, 광주 문성중 이지언, 충남 예산중 이다인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고 대전체육중 김민결을 2대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북초 이하율은 38kg초과 42kg 준결승전에서 전남 해제초 주재홍을 2대 0으로 이기고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동원중 임수현은 63kg초과 68kg 출전, 서울 성내중 김태희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산북중 레슬링부가 메달 3개를 획득한 것. 김성준은 그레꼬로만형60KG급 결승전에서 경기 도곡중 LI ZHOUYONG을 T폴승(테크니컬 폴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울러 산북중 레슬링부의 임재환‧임재운 형제도 눈길을 끈다. 형 임재환은 자유형80KG급, 동생 임재운은 그레꼬로만형65KG급에 출전, T폴승으로 동메달 2개를 안겼다.

 

 씨름과 배드민턴, 유도에서도 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진포초 유지환은 씨름 청장급 준결승전에서 서울 수색초 김규민을 2대0, 배드민턴 단체전 전북선발팀으로 출전한 나운초 김유현과 김주환은 준결승전에서 3대1로 이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소룡초 나윤재는 유도 개인전35KG이하급에서 경남 명덕초 이승준을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체전에서 한재경은 육상트랙 여자 100m T13와 여자 200m T13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임하소는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37에서 동메달을 안겼다.

 

 한편, 올해 소년체전에서 전북은 3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174명이 출전, 금 14개, 은 17개, 동 28개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장애체전에선 금 6개, 은 14개, 동 15개 총 35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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