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중앙부처와 도청 공직자들과 축구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군산시청 축구동호회는 5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동호회와 친선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군산시청 축구동호회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를 통한 친목 도모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비 지원 협의 등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중앙부처와 도청 공직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향후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민 부시장은 “중앙 및 도 단위 기관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전 이후 행안부 직원과 가족 70여 명은 1박2일 일정으로 시간여행마을, 철길마을 시티투어, 선유도 등 군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