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해야’

어패류 반드시 익혀먹고 상처 피부 바닷물 접촉 피해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여름철 유행하는 각종 감염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7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에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해수․하수․갯벌․ 어패류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비브리오 균의 검사, 병원균의 발생 양상을 분석해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