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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에 발생 수족구 환자 증가 추세

군산시 보건소, 영유아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당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10 17:30: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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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병이 최근 증가추세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보건소는 영유아를 둔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입안·손·발의 수포성 발진,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이 있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콧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배설물 묻은 옷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류 등 자주 소독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등원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며 “특히 30초 이상 손씻기, 물품 소독 등 예방수칙 실천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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