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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군산체육센터 개관식 개최…지역 주민 건강과 힐링 책임져

총사업비 280억 원 투입, 서부권 체육인프라 균형 발전·체육복지 실현 거점 마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12 23:26: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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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증축한 서군산체육센터 개관식이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군산체육센터는 산북동에 자리한 복합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2019년 착공해 2024년 11월 준공됐다.

 

건립 규모는 부지 1만9,918㎡, 연 면적 8,452㎡(지하 1층 ~ 지상 3층)에 달한다.

 

내부에는 ▲실내수영장(25m×8레인 성인풀, 어린이풀)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등) ▲체력단련실 ▲운동실(단체운동 프로그램 4실) ▲탁구장(7대)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12월 수영장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센터는 현재 일 평균 1,2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등 수영 프로그램과 함께 필라테스, 요가, 발레스트레칭, 스텝박스 등 단체운동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군산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소통,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공간이다”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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