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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1천여명 관람객 찾아 성황

리그오브레전드 퓨리 팀.발로란트 런앤건 팀.브롤스타즈 박시후.롤토체스 정성헌 1위

다양한 부대행사 통해 가족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12 22:54: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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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최 ‧ 주관 ‘2025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2일 월명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1,000만원의 상금을 건 이번 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 충족과 e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브롤스타즈(개인전) ▲롤토체스(팀파이트 택틱스, 개인전) 총 4종목으로 대결을 펼쳤다.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온라인 예선에는 166개 팀 총 830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지난 6~7월 중 펼쳐진 온라인 예선 게임에 참가했고 치열한 전투 끝에 최종 8개 팀,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또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당일 취소된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를 받은 브롤스타즈와 롤토체스 경우에는 가족 단위 팀들이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의 최종 결과는 경기 막바지까지 접전을 벌인 끝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퓨리(FURY) 팀이, 발로란트는 런앤건(RNG)팀이 우승했다.
 
또 브롤스타즈 1위는 박시후 선수가, 롤토체스 1위는 정성헌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중 월명체육관 한쪽에서는 방문객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아케이드 게임존, 보드게임, 오징어게임,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젊은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넓은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e스포츠 관련 시설과 행사 유치를 통해 군산시 e스포츠 환경이 꾸준히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호원대학교 댄스팀 ‘BLUE’의 식전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자.송미숙.윤신애 시의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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