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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 군산 온열질환자 39명, 사망자는 없어

지난해 43명, 폭염일수 증가로 매년 증가세

군산시 폭염저감 추진 노력으로 2년째 사망자 없어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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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면서 군산에서도 올해 온열질환자가 39명 발생했으나 군산시 폭염저감 노력으로 2년째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1일 현재 39명으로 대부분 내원 후 퇴원 완료됐다.

 

실외 등 야외 발생이 70% 정도다. 나머지는 실내 작업장에서 발생됐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50% 정도이며 40~50대의 온열질환이 가장 많았다.

 

폭염으로 인해 7개 농가 504두의 돼지 폐사 피해도 발생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3명이며 2023년에는 30명으로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군산의 폭염일수는 2021년 8일, 2022년 6일, 2023년 12일, 2024년 27일, 올해 9월 1일까지 20일을 기록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다만, 해안지역 특성상 전북자치도 평균 폭염일수보다는 낮은 지수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폭염일수에 따라 각종 폭염저감을 위한 대응을 하고 있다.

 

실내 521개소, 실외 31개소 등 총 552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개소를 증설한 183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폭염 시 시민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홍보와 지도점검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도 나섰다.

 

또한, 폭염상황에 따른 살수차 운영을 권역별로 운영했으며 전통시장, 인파 밀집지역, 읍면동 등에 생수 지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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