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와 회원종목단체들이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시 체육회는 10일 미장동의 한 음식점에서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달 경쟁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종목 관계자들과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 군산시 선수단은 38개 종목 850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사전경기가 진행됐고 현재 사이클 1위, 태권도와 패러글라이딩이 각 3위를 거뒀으며 야구는 4강 진출을 확보했다.
전강훈 회장은“긴 폭염 속에 훈련에 임해준 우리 시 대표 선수분들과 종목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땀 흘린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체육 발전과 종목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와 항상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