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지난 27일 군산 소재 GTR 갤러리 파크골프 전북지사에서 가족 스포츠데이 ‘Hole in Fun’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가족 60여 명이 함께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파크골프 라운딩을 즐기며 서로를 응원했고 멋진 샷이 나올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GTR 갤러리 파크골프 전북지사 강경숙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윤 청소년은 “평소에는 핸드폰 게임을 자주 하지만 오늘 처음 해본 파크골프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응원하고 웃으면서 즐기니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락영 관장은 “참여 가족들의 웃음과 응원이 최고의 ‘홀인원’이었다”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여성가족부와 군산시가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4학년부터 중3학년까지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등 방과후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