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폐막한 가운데 군산시선수단은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군산시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빛 성적을 일궈냈다. 군산대 하지윤은 원광대 김하빈과 호흡을 맞춰 한국체대 신비․윤호성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또 호원대 강동현․김시우․배재관․정현은 펜싱 남일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군산동고 이율과 군산시청 김승현, 대야강호체육관 최진우는 태권도 남고부 87㎏과 여일부 싱글스컬, 남고부 벤텀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선발팀의 군산동고 이성락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탁구, 조정, 소프트테니스, 합기도 종목에서 나왔다.
군산대 권강민은 탁구 남대부 개인전, 대야강호체육관 채예린은 합기도 여일부 미들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군산시청 김승현․김찬희․김채연․최미서는 조정 여일부 쿼드러플에서, 군산대 윤지환․여정헌․왕성현․이주황․이준석․정영우는 소프트테니스 남대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7~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올해 전국체전에 군산시선수단은 14개 종목 73명이 출전했다.
한편, 지난 체전에서 군산시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