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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스타트…벚꽃길 달린 1만2,000여명 러너들

5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 성황 개최, 유모차에 외국인까지 각양각색 참가자들로 가득

근대문화유산과 관광명소 질주…아이삭 킵케보이 투(케냐) 선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4-05 13:23: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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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러너들의 뜨거운 관심과 대회의 높은 인기를 큰 관심을 받은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현장은 이를 반영하듯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5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국내외 9개국 1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으며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 전북자치도육상연맹과 군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오전 7시경 월명종합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참가자들을 비롯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북적였다.

 

참가자들은 가볍게 몸을 풀거나 기념 촬영을 하며 대회 참가를 즐겼고 사회자가 출발 신호를 알리자 저마다 좋은 기록을 다짐하며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손을 맞잡은 연인부터 유모차를 끈 가족들, 외국인까지 대거 참가해 몰려든 인파만큼 다양한 러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봄날 군산 주요 근대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질주하며 마라톤 묘미를 만끽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박수와 응원, 풍물놀이와 거리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회 결과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아이삭 킵케보이 투(케냐) 선수가 2시간 715초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심종섭(한국전력공사) 선수가 2시간 1637초로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여자 부문은 정현지(삼척시청) 선수가 2시간 3623초로 정상에 올랐다.

 

또한, 국내 남자 부문에 참가한 김호연(군산시청) 선수도 2시간 1824초로 남자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해외 참가 비중이 확대되며 명실상부한 국제 마라톤 대회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친환경 운영과 스마트 기록 시스템 도입으로 참가자 편의성과 대회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더욱 발전된 글로벌 마라톤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 당일인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출발지인 월명종합경기장 주변과 마라톤 코스 구간별로 단계적 교통통제가 이뤄졌다.

 

또한, 경기장 내 홍보·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무료 먹거리 제공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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