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0만 원 규모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군산에서 열리면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축제형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군산시 만들기’ 콘텐츠와 해망굴 레이저태그 체험 등 지역 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단순 게임대회를 넘어 세대 참여형 문화행사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4개 인기 종목으로 전국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체적인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마인크래프트 등 총 4개 분야다. 이 가운데 브롤스타즈는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인크래프트는 참가자들이 게임 속 가상 공간에 군산시 명소와 풍경을 직접 구현하는 ‘군산시 만들기’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목별 참가 신청 기간과 예선 일정은 상이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6월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온라인 예선은 각각 내달 27일과 28일 진행된다.
마인크래프트 종목은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대회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브롤스타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접수 페이지(readyon.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진출자들은 오는 7월 1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선 당일에는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산의 역사적 명소인 해망굴을 배경으로 한 레이저 태그 체험을 비롯해 보드게임·아케이드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선수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e스포츠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